[영상] "아들 왔구나"…빨간 차만 보면 용돈 끼워둔 통영 치매 할머니<br /><br />(서울=연합뉴스) 집 앞에 빨간색 승용차가 주차될 때마다 용돈과 군것질거리를 끼워둔 치매 할머니의 자식 사랑이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경남 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는 지난 14일 누군가가 자신의 승용차 손잡이에 오만원권 지폐와 군것질거리를 끼워두고 갔다는 신고를 받았는데요.<br />치매 증상이 있는 할머니가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제대로 공부를 시키지 못한 게 미안해 모아둔 돈과 간식을 몰래 남기고 간 것입니다.<br />영상으로 보시죠.<br /><br /><br /><br /><br />(끝)<br /><br />